두정동 근처에서 술 한잔하면 생각나는

나름 유명한 먹자 상권에 곰탕집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상당한 고민을 겪었습니다.

이동네에서는 지금의 곰탕집 자리의 상권이 저녁에 술 먹는 거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물론 주위에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도 꽤 있지만 

이런 곳에 밥집을 한다고 하니

여러 사람들로부터 다시금 생각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충고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두정점주는 처음부터 약간 다른 시각에서 시도했습니다.

한가한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곳으로 자리 잡을 경우

하루 종일 드문드문 방문하는 손님을 기다려야만 하는 수동적인 영업운영 보다는

지금의 자리에서 소규모의 회사들과 근처 상가의 점주들.

그리고 인근의 작은 공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를 한다면

바우네의 맛과 가격으로 충분히 손님을 끌어드릴 수 있다는 판단,

야간 애주가들에게 해장국밥으로의 효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서 지금의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홍보 없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여

서서히 입소문을 퍼트리기 위한 포석을 깔았고

예상대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지기 시작하자

3주 후부터 본격적인 주,야간 홍보에 치중했습니다.

전단지 배포, 아파트 패널 부착, 공장지역 인쇄물 배포 등등...

역시 시간과 돈을 투자한 홍보는 서서히 효과를 보게되었고

지금은 거의 24시간 줄 잇는 매장이 되었습니다.

손님에게

맛있다! 훌륭하다! 진짜 싸고 좋다! 라는 찬사를 들으며

본인의 전략에 만족스러워하며 대박 매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업 상담

이종범 실장

010-5257-3274